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혹으로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합니다.
용종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종양성 용종(선종성 용종, 유암종)은 크기와 조직의 특성에 따라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절제술이 권장됩니다.
반면, 비종양성 용종(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과오종, 지방종 등)은 절제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중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 소견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제거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용종 절제술 후 주의사항 | |
---|---|
용종 절제술을 받은 당일에는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 | |
음주, 사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소염제 복용 등은 출혈 위험을 높여 시술 후 2주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크기가 큰 용종을 제거한 경우, 궤양이나 출혈의 위험이 있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약물 치료나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검은 변이나 혈변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용종이 위험한 이유
대장용종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모든 용종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종양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용종으로 진단된 경우, 세포 분화에 이상이 있는
선종성 용종의 경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원인
대장용종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선종성 용종 발생과 관련된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특정 환경 요인
(운동 부족 및 비만, 흡연, 음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